34살 쏘나타 `스마트 모빌리티`로 재탄생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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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4살 쏘나타 `스마트 모빌리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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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81회 작성일 19-04-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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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 이미지 내려놨다" 디지털키 등 최신사양 결집 현대차 新디자인 철학 입혀 사전계약 열흘만에 1만2천대 올해 국내 판매 7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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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는 국민차·아빠차,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경험하는 보통의 존재였다. 그런 고정관념을 모두 내려놓고 쏘나타는 이제 도로 위를 누비는 세단 본연의 모습이기를 바란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전무)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1일 열린 8세대 신형 쏘나타 출시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1985년 탄생해 서른네 살 된 현대차 대표 선수 쏘나타의 정체성을 다시 쓴다는 포부다. 올해 국내 목표 판매량은 7만대다. 

현대차는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한 신형 쏘나타를 `신개념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정의하며 위기의 회사를 살릴 구원투수로 21일 등판시켰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했고 회사가 갖춘 최신 기술을 모두 탑재해 첨단 스포티 세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형 쏘나타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택시를 제외해도 올해 국내에서 7만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지난 1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전국에서 1만2323대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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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에 처음 탑재된 신기술 중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현대 디지털키`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키(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다. 디지털키는 최대 4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개인화 프로필은 센터페시아(AVN) 화면에서 이름, 이미지, 블루투스, 디지털키 등을 입력해 맞춤형 차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신형 쏘나타는 기어봉을 없애고 전자식변속버튼(SBW)을 설치했으며 빌트인캠도 장착했다. 

자율주행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같은 각종 보조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했다. 이 밖에 원격 스마트주차 보조는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전·후진 이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좁은 주차 공간 등 승·하차가 힘든 곳에서 운전자와 동승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카카오와 협업해 탑재한 음성인식 공조 제어도 스마트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쏘나타의 특징이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통해 구현한 기능으로 "에어컨 켜줘"와 같은 간단한 명령뿐만 아니라 "바람 세게" "성에 제거해줘" 같은 대화형 지시가 가능하다


또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를 물으면 플랫폼이 최적의 답을 찾아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최고 13.3㎞/ℓ까지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등 2개 모델을 운영한다. 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출력은 160마력(ps), 최대토크 20.0(㎏f·m)의 동력 성능이 가능하다. 신형 쏘나타 가격은 개별소비세와 부가세를 적용해 가솔린 2.0 모델이 2346만~3289만원이며, LPI 2.0 모델은 2140만~3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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